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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서울대 교수직 파면' 불복…교원 소청심사 청구

입력 2023-07-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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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 파면 처분에 불복해 교원 소청 심사 청구에 나섰습니다.

오늘(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어제(24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 파면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청 심사 청구서를 냈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의 파면을 의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자녀의 입시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입니다.

파면 직후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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