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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피프티 피프티 사태 닮은꼴 지적에 "참는 게 능사는 아냐"

입력 2023-07-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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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손승연

손승연이 피프티 피프티 사태로 과거 전속계약 분쟁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손승연은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듣고 욕하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 있다'며 이해를 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힘든 시기에 나를 도와준 스태프 및 매니저와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은 진실을 알고 있기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구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근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승연은 '인신공역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고 남기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근 피프티 피프티(새나·키나·아란·시오) 사태가 가요계를 뒤덮었다. 소속사 어트랙트가 멤버들의 템퍼링(사전 접촉) 문제를 제기한 뒤 배후세력으로 지목한 자사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 수행 업체 더기버스와 법적분쟁 뿐만 아니라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손승연이 전 소속사인 포츈과 전속계약 분쟁 당시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던 인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양측의 싸움은 손승연이 포츈에 손배해상 금액의 일부를 지급하고 계약을 해지하면서 끝났는데 이후 손승연은 당시 자신의 프로듀서였던 안성일 품으로 떠났다. 이 사건은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닮아있는 점이 많아 재조명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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