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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빌보드 핫 100 1위 후 "더 위로 가자" 소감[종합]

입력 2023-07-25 06:50 수정 2023-07-25 06:56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3개 부문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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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3개 부문 1위 기록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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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빌보드 핫 100 1위 소감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남겼다.


정국은 25일 오전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 '더 위로 가자'는 짧은 메시지를 적었다.


이날 미국 빌보드(현지시간) 공식 SNS에 정국의 '세븐'이 제이슨 알딘(Jason Aldean)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Try That In A Small Town)'과 모건 월렌(Morgan Wallen)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K팝 솔로 가수가 핫 100에서 1위에 오른 건 같은 팀 멤버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또한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른 것은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정국이 68번째다. 싱글 차트인 핫 100' 미국 빌보드의 많은 차트 가운데에서도 메인으로 평생 한 번 들기도 쉽지 않지만 정국은 진입과 동시에 곧바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글로벌 200·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을 '올킬'한 유일한 아시안 솔로 가수로 기록됐다.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세일즈를 종합해 순위가 산출된다. '세븐'은 이번 순위 집계 기간 스트리밍 2190만·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640만·디지털·CD 합산 판매량 15만 3000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K팝 가수가 핫 100에서 정상에 오른 사례는 정국과 지민을 빼면 방탄소년단 뿐이다. 솔로 가수로는 싸이가 2012년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민과 정국이 핫 100 1위를 차지함으로써 비틀즈·블랙 아이드 피스·데스티니스 차일드 등과 더불어 복수의 멤버가 솔로로 정상에 오른 역사상 단 아홉 팀 가운데 하나다.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어쿠스틱 기타와 UK 개러지 리듬이 어우러졌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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