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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장맛비 이어져…전라권 집중호우, 최대 100㎜↑

입력 2023-07-25 06:41 수정 2023-07-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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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2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오전까지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밤사이엔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서도 잠시 비가 개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내일(26일) 오전까지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게는 60㎜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10~60㎜, 충청권 최대 80㎜ 이상, 전라권 최대 100㎜ 이상, 경상권 최대 80㎜ 이상, 경북 동해안은 5~40㎜입니다.

제주도에도 많게는 80㎜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전국의 한낮 최고 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여수 27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제주 31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비구름대가 폭넓게 발달하고 있어 오늘 오전 전라권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적은 양의 비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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