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재 넘어 관재' 전방위 수사'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충북도청과 도경찰청 등 정부기관 1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국무조정실 역시, 충청북도와 행복청에서도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됐다며 12명을 추가로 수사의뢰했습니다. 정부도 이번 참사가 정부기관과 공무원들 잘못으로 일어난 '관재'라고 본 셈입니다.
2. "사단장 와서 복장점검" 하달고 채수근 상병이 속한 해병대 부대가 실종자 수색에 장병들을 투입하기 전날 공지한 내용을 JTBC가 입수했습니다. 공지에선 구명조끼에 대한 언급은 없이 사단장이 현장 지도를 나올테니 복장을 통일하란 말만 강조했습니다.
3. 10배 늘린다지만 갈 길 멀다정부가 4년 뒤 외국인 관광객을 지금의 10배, 3천만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외국인 관광객과 동행 취재를 해보니 여전히 택시 미터기를 끄고 바가지를 씌웠고, 길찾기 역시 어려웠습니다.
[디아고 앨버레즈/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 전부 한국어야. (앱) 안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겠어.]
4. 아픈 아이 꿈 키우는 '병원학교'밝고 바르고 씩씩하게. 한 교실에 붙은 교훈입니다. 이곳은 어린이병원학교입니다. 오늘(24일) 밀착카메라는 소아암을 앓는 아이들이 병원에서 수업을 받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