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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리뷰]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오마이걸표 서머송

입력 2023-07-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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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기분 좋아지는 청량함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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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단체 컨셉트 포토

오마이걸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단체 컨셉트 포토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오마이걸(효정·미미·유아·승희·유빈·아린)은 24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발매했던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무더워진 여름 속 더욱 빛을 발하는 오마이걸의 눈부신 '골든 타임'을 담아냈다. 한층 더 짙어진 멤버들의 음악적 색깔을 엿볼 수 있다.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에는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를 비롯해 '셀레브레이트(Celebrate)' '내 타입(Type)' '더티 런드리(Dirty Laundry)' '파라다이스(Paradise)' '미라클 (Miracle)'까지 총 여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이다.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오마이걸표 서머송이다.

신시사이저 사운드 위 효정의 보컬 파트로 시작되는 인트로 구간부터 경쾌함이 가득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멜로디와 멤버들의 음색 합이 완벽해 편하게 듣기에 더할 나위 없다.

특히 타이틀곡 내 메인 래퍼 미미의 비중 확대가 눈에 띈다. 곡 중·후반 랩 구간은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오마이걸의 강점인 청량 에너지가 담긴 서머송은 믿고 들을 만하다.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감상하다 보면 푹 빠져 미소가 절로 지어질 거라 생각이 든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RBW·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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