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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의원,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연루설' 첫 유포자·김어준 고소

입력 2023-07-24 14:43 수정 2023-07-24 15:02

"해명했음에도 신상털기 이어져…고소 취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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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했음에도 신상털기 이어져…고소 취하 없어"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경찰청 종합민원실에서 서이초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경찰청 종합민원실에서 서이초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 대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연루설을 제기한 누리꾼과 방송인 김어준 씨를 고소했습니다.

오늘(24일) 한 의원은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관련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 대상자는 한 의원 연루설을 인터넷에 최초로 유포한 누리꾼입니다. 해당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돼있다"는 취지로 전한 김씨 등도 포함됐습니다.

한 의원은 JTBC 취재진과 전화통화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나와 손주 등 가족들에 대한 신상털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인신공격을 이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2차, 3차 고소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은 "이같은 행태는 사회적으로 나쁜 병폐"라며 "가짜뉴스를 다룬 이들에 대한 고소 취하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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