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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효율 높이는 방법"…폭염 땡볕에 아이들 내몬 부모

입력 2023-07-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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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학구열은 우리나라 못지 않게 뜨거운 걸로 유명하죠.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한 중국 부모들의 황당한 아이디어가 화제입니다.

그늘 하나 없는 땡볕 아래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 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요?

저 땀방울 좀 보세요.

얼굴에서 뚝뚝 떨어지는 땀에 들여다보고 있는 문제집이 흥건히 젖을 정도인데요.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라며 굳이 폭염 속에 어린 아이들을 밖으로 내몬 부모들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더위를 피해 빨리 시원한 집안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이 문제를 빨리 풀고 더 집중해서 공부한다는 건데요.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걸까요?

맹모 뺨치는 학구열에, 칭찬이 쏟아지기는 커녕 아이의 건강을 무시한 학대에 가깝다며 현지에서도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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