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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오

입력 2023-07-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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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킹더랜드'

'킹더랜드' 이준호, 임윤아의 핑크빛 기류에 먹구름이 가득 찼다. 위기감이 고조된 모습이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주말극 '킹더랜드' 12회에는 이준호(구원)와 임윤아(천사랑)의 비밀 연애가 절친들에게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윤아의 집에 초청을 받은 이준호는 맛있는 요리와 달콤한 키스로 행복한 밤을 보내고 있었다. 이때 친구들이 들이닥쳤고 모든 비밀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동안 이준호의 정체를 '노 과장'이라고만 알았던 친구들. 일명 '망나니 본부장'이 이준호라는 사실을 알곤 크게 당황했다. 그동안 잘못했던 행동들이 있었는지 태세 전환을 하느라 바빴다.

절친들 앞 "내가 바랐던 사람"이라는 임윤아의 고백은 그가 이준호의 매력에 얼마나 깊게 스며들었는지를 엿보게 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했고 그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위기가 이들을 덮쳤다. 킹호텔에서 자신의 입지를 지키려는 김선영(구화란)이 이준호, 임윤아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손병호(구일훈) 회장의 일을 도우려고 왔던 임윤아가 이준호의 정략결혼 소식을 접하며 긴장감이 흘렀다.

뜨겁게 사랑하기 바빴던 이준호, 임윤아가 현실적 한계를 벗어나 서로의 손을 꼭 잡을 수 있을까. 종영까지 4회가 남은 '킹더랜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킹더랜드'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11.5%, 전국 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2%까지 치솟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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