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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잘' 오늘(23일) 종영…신혜선·안보현 로맨틱엔딩 걸을까

입력 2023-07-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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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잘' 오늘(23일) 종영…신혜선·안보현 로맨틱엔딩 걸을까
로맨틱 엔딩을 완성할 수 있을까.

23일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종영하는 가운데 마지막 회에 앞서 신혜선(반지음)과 안보현(문서하)의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마침내 반지음의 첫 번째 생 전말이 모두 밝혀졌다. 특히 전생 기억이 반지음 자신이 내린 천년 저주라는 반전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반지음 최초 생 속 수(신혜선)가 신당의 물건 무령을 훔친 뒤 도주하자 천운(이채민)이 수의 언니 설(하윤경)을 죽였던 것. 무엇보다 천운을 죽이려 꺼내 든 수의 단검을 한야가 대신 맞았고, 수는 천운의 군사에게 활을 맞아 유명을 달리했다.

결국 죽기 직전 수는 무령을 잡은 채 “내 오늘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이 원통함을 기억하고 또 기억할 것이다. 백 년이고 천 년이고 잊지 않고 다시 태어나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라며 끓어올라 터지는 원한을 쏟아내는 등 억울하게 죽은 수의 영혼이 윤회하며 전생을 기억하는 저주에 걸리게 된 전말이 드러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은 최초 생을 모두 기억해 내겠다는 일념으로 무령을 잡고 있다. 안보현은 신혜선의 손을 꼭 잡은 채 곁을 지켜주고 있는데 신혜선을 바라보는 눈빛이 따뜻하기만 하다. 신혜선은 그런 안보현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약조하듯 애틋한 키스를 나눠 보는 이에게 아련한 여운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신혜선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것을 예고한 상황. 과연 신혜선은 자신의 바람대로 아픈 차청화를 살리고 소중한 전생의 인연을 지킬 수 있을지 나아가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저주를 끊고 이번 생만큼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23일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23일 오후 9시 20분 마지막 회가 방송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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