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모습.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청권, 전라 서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오는 25일까지 중부지방의 경우 수도권 30~80㎜(경기 남부 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강원내륙 많은 곳 120㎜ 이상), 강원 동해안 5~20㎜, 충남 50~100㎜(대전·충남 남부 많은 곳 150㎜ 이상), 충북 30~80㎜(많은 곳 120㎜ 이상)입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전남 50~150㎜(많은 곳 200㎜ 이상),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50~100㎜(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많은 곳 120㎜ 이상), 경북 북부·경북 남서 내륙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 남부 내륙 20~60㎜, 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40㎜입니다.
제주는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권, 전라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