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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교, 교사폭행 학생 고발 요청...시교육청 조만간 심의

입력 2023-07-21 11:04 수정 2023-07-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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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사진=연합뉴스〉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학교 측이 교육청에 해당 학생을 고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양천구 모 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열린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학생 A군의 폭행 행위가 교권 침해 사안이라고 판단했고, 교육청에 수사기관 고발을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청이 교권 침해 사안으로 학생을 고발하는 경우 먼저 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고발요청서를 심의 의결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은 조만간 수사기관 고발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뒤 최종 고발 여부를 결정합니다.

A군은 지난달 30일 교실에서 담임교사 B씨에게 욕설하고, B씨의 얼굴과 몸을 때리고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정서·행동장애 학생으로 특수반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 전학 조치와 특별교육 12시간을 의결했습니다. A군 학부모에 대해서도 특별교육 5시간을 심의·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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