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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심사자문위, '코인 논란' 김남국 의원 제명 권고

입력 2023-07-20 20:34 수정 2023-07-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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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김남국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가상자산(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제명을 권고했습니다.

유재풍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오늘(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명은 징계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유 자문위원장은 제명을 권고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가상자산과 관련해 소명이 안 된 부분이 있고 그동안 해왔던 내역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이 낸 자료가 거짓 해명이라든지 거짓 소명으로 판단했나'라는 물음에 대해선 "거짓 소명 그런 것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성실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거래액수나 횟수, 현금화 규모 등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했습니다.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으로 나뉩니다. 남은 절차는 국회 윤리특위 의결과 본회의 표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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