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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폭행' 아르헨 축구선수, 기소 이후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7-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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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르헨티나로 가보시죠.

아마추어 축구 경기가 한창인데요.

그런데 난데없이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축구장인가요, 격투기장인지 모르겠어요.

'윌리암스 알렉산더 타폰' 선수가 심판을 폭행한 건데요.

경기 초반부터 심판이 상대팀 반칙을 노골적으로 모르는 척해서, 순간 감정이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선수의 폭행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대중의 공분을 샀고요.

이후 이 선수는 살인미수죄로 기소됐습니다.

그런데 지난 18일, 갑자기 이 선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집 근처 역 부근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아르헨티나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어요.

경찰은 모든 정황을 봤을 때 타살은 아니라고 밝혔는데 다만 아직 사용된 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였던 심판이 합의를 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며 간접적으로 협박하고,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5N' 'Telenu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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