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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오늘(20일) 종영‥이엘 이규한과 최후 일격

입력 2023-07-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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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행복배틀'

'행복배틀' 박효주 살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수목극 '행복배틀' 15회에는 박효주(오유진) 사망 당일의 진실이 그려졌다. 진짜 행복을 지우기 위해, 가짜 행복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박효주의 이야기가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이엘(장미호)과 이규한(강도준)은 박효주가 남긴 검은색 USB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규한은 딸 노하연(지율)에 윽박지르면서까지 USB를 찾으려 애썼지만, 결국 이엘에게 선수를 뺏기고 말았다.

USB 안에는 서이라(심주아)를 낳고 행복했던 박효주의 과거 가족사진이 담겨 있었다. 칼에 찔린 뒤 바로 신고했다면 살 수도 있었지만 진짜 행복했던 과거의 흔적을 지우고, 가짜 행복을 전시 중인 현재를 지키기 위해 USB를 없애는 것을 선택했다. 이에 삶의 마지막 순간 베란다로 나가 USB를 내던지며 죽음을 맞이한 것.

이뿐만이 아니었다. USB에는 이규한의 살인청부를 의뢰하려다 취소하는 박효주의 녹음 파일, 그리고 박효주의 살인을 청부하는 이규한의 녹음 파일이 들어있었다. 이 파일들이 발견된다면 이규한이 박효주를 고의로 찌른 것임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증거가 될 것은 분명했다.

이를 막기 위해 이규한은 USB를 손에 넣은 이엘을 협박해 납치했다. 이를 알게 된 진서연(송정아), 차예련(김나영), 손우현(이진섭)은 차예련이 남편의 불륜 증거를 모으기 위해 붙여 두었던 위치 추적기를 활용해 두 사람을 추격했다.

납치한 이엘에게 칼을 겨눈 이규한. 과연 이엘은 최종 빌런 이규한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솟은 '행복배틀'에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오늘(20일) 오후 9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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