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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의 모티브가 된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 사망

입력 2023-07-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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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두목 이강환 〈사진=연합뉴스〉

'칠성파' 두목 이강환 〈사진=연합뉴스〉


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두목 이강환씨(80)가 오늘(19일) 새벽 부산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이씨는 1970대에 부산을 기반으로 한 폭력조직 칠성파를 이끌면서 1980년대에 칠성파를 전국 조직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이씨는 2000년대에는 조직 칠성파에 속한 인물을 모티브로 한 영화 '친구'가 흥행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영화에서 배우 유오성은 칠성파 행동대장을, 장동건은 신20세기파 행동대장을 연기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부산의 한 호텔에서 팔순 잔치를 열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씨의 장례식은 부산 남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장례식장에 형사 인력을 투입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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