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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호우피해 농업인에 무이자자금 3000억원 지원

입력 2023-07-19 09:05 수정 2023-07-19 10:20

병해충 약제 최대 50% 판매...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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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약제 최대 50% 판매...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도

농협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에게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원을 지원합니다.

우선 수해 피해 농업인을 위해 영농 지원을 합니다. 병해충 약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침수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해주기로 했습니다.

원예농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한 농가의 경영비를 보전해줍니다. 축사 방역과 가축 진료, 축산시설 점검에도 나섭니다. 피해 농업인을 위해 구호키트와 생수, 라면, 담요 등을 제공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합니다.

피해농가를 위한 금융지원도 실시합니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농가당 최대 1천만원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NH농협은행도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에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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