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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공익위원은 9820∼1만150원 제안…최소 2.1% 인상

입력 2023-07-18 22:47 수정 2023-07-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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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을 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시급 1만 580원, 9805원을 제시했습니다.

공익위원들은 최저임금 인상 안으로 최소 시급 9820원, 최고 1만150원을 제안했습니다. 현 최저임금인 9620원보다 최소 2.1% 올린 안입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오늘(18일)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에서 제8차 수정안으로 이러한 금액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제7차 수정안과 비교했을 때 노동계는 40원 내렸고, 경영계는 10원 올렸습니다. 양측 격차는 775원으로 좁혀졌습니다.


공익위원들은 18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구간으로 9820∼1만150원을 제시했습니다.

공익위원이 제시한 하한인 9820원은 올해 최저임금(9620원)보다 2.1% 높고 상한인 1만150원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5.5% 높습니다.

최저임금 수준은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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