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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배일호 "'전국노래자랑' FD 출신, 故 송해 대신 MC도…"

입력 2023-07-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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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배일호가 KBS 1TV '전국 노래자랑' MC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76회에서 김혜연·금잔디·배일호·추혁진·허찬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배일호는 '전국 노래자랑'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배일호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5년 정도 FD로 일을 했다. 그리고 '전국 노래자랑' MC까지 봤었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배일호는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한다"면서 故 송해 선생님을 대신해 '전국 노래자랑' MC를 하게 됐던 당시를 회상한다.

배일호는 뜻밖의 '응원 챌린지'로 폭소를 유발한다. 데스매치 무대를 앞둔 같은 팀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태연은 배일호의 '일일 춤 선생님'으로 나선다. 춤에 진심인 배일호는 열정을 보이지만 따라가지 못하는 몸이 큰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추혁진은 엑소의 '러브 샷' 무대로 섹시미를 발산하며 아이돌 출신 다운 믿고 보는 춤실력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이어 또 다른 아이돌 출신 허찬미가 (여자)아이들의 '퀸카'를 선보이며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또 추혁진은 양지은을 향해 숨겨왔던 팬심을 드러낸다. 추혁진은 데스매치 상대로 양지은을 지목하며 “'화밤'에서 제 원픽이다. '미스트롯2'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추혁진은 양지은의 신곡 '물레방아' 커버무대까지 선사하며 양지은을 감동시켰다고. 하지만 '삼행시' 게임에서는 서로의 사기를 제대로 꺾는 살벌한 공격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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