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7일) 경북 예천 산사태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해외에서 산사태 소식을 듣고 주택 뒤에 있는 산들이 무너져서 민가를 좀 덮친 모양으로만 생각했는데 몇백 톤 바위가 산에서 굴러 내려올 정도로 이런 건 저도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봐가지고. 얼마나 놀라셨겠습니까. 여기서 다 당분간 계시는 건가 좀 좁고 불편하시겠지만 평소에 그래도 많이 계시던 데니까 조금만 참고 계십시오. 식사도 잘하시면서 정부에서 다 복구해드리고 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기 군수님 도지사님도 여기 남아 계시니까 제가 마치고 올라가서 잘 챙겨서 마을 다시 복구할 수 있게 조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