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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지하차도에 차량 12대 남아…실종신고 중 1명 신원확인 아직"

입력 2023-07-17 09:28 수정 2023-07-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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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일 청주 서부소방서장이 17일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앞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캡처〉

서정일 청주 서부소방서장이 17일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앞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캡처〉

집중호우로 인해 미호천 제방이 붕괴되며 침수 참사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 현재 12대의 차량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7일) 서정일 청주 서부소방서장은 오송 지하차도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현재 배수작업을 통해 육안으로 최종 확인한 결과 4대는 견인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 서장은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다. 이것에 대비해 가용 소방장비를 배치해 배수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신고된 실종자 가운데) 1명 제외한 (나머지 인원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다"며 "신원이 아직 확인이 안 된 1명이 있다. 추가 배수작업 동시에 전 구조인력 동원해 구조 작업 진행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이 침수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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