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코레일 일반열차 일부 운행 재개…영동·충북선 등은 중단 계속

입력 2023-07-17 06:09 수정 2023-07-17 06: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지난 16일 오전 서울역 전광판에 집중호우로 인한 일부 열차의 도착시간 지연 안내가 표기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6일 오전 서울역 전광판에 집중호우로 인한 일부 열차의 도착시간 지연 안내가 표기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집중호우 여파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일반열차가 오늘(17일)부터 일부 운행을 재개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부터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일부 노선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을 재개하는 노선은 경부선(서울∼대전, 대전∼부산),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대구선(동대구∼태화강·포항·부전), 경전선 (동대구∼진주) 등입니다.


중앙·장항·호남·충북·영동·태백·경북선 등 노선은 지반이 약해지고 토사가 유입될 우려가 있어 운행 중지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경부·호남·전라·경전·동해선 등 구간에서는 KTX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중앙선과 중부내륙선 KTX-이음,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경부선 KTX 열차 운행 중지는 이어질 예정입니다.


SRT도 전 구간에서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광역전철 역시 모든 구간 정상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코레일톡,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며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된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