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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호남 당분간 많은 비 전망...다음주에도 전국 장맛비

입력 2023-07-15 14:09 수정 2023-07-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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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우려되는 전북 완주군 삼례천. 〈사진=연합뉴스〉

홍수 우려되는 전북 완주군 삼례천.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15일) 오전 11시 현재 경기북동부, 강원영서내륙, 강원영서산지, 충청, 호남, 경상내륙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시간당 10~30mm씩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특보가 발령된 대부분 지역 특보 단계는 경보입니다.

오늘(15일) 충청과 호남에 걸쳐 있는 정체전선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여 다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16일 새벽부터 밤까지는 충청과 호남에 더해 남해안에도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할 전망입니다. 17일에는 이 비구름대가 더 강화돼 충청과 호남에서 비가 강해졌다가 약해졌다가를 반복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16일 새벽부터 밤까지는 전남과 경북북부내륙 외 영남에도 강한 뇌우가 내리겠으며 17일에는 중부지방(동해안 제외)·전북·경북북부내륙에 폭우가 전망됩니다.

16일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은 충청, 전북, 전남(남해안 제외)·경북북부내륙 100~200mm, 경기, 강원내륙, 강원산지, 전남남해안, 영남(경북북부내륙 제외)·제주남부·제주산지·울릉도·독도 30~80mm, 서울, 인천, 강원동해안, 제주(남부와 산지 제외) 5~40mm입니다.

지역별로 강수량은 충남남부·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전남북부·경북북부내륙 250mm 이상, 전남남해안·경남·제주산지 150mm 이상, 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경북남부 100mm 이상입니다.

18일부터 19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19일 오후에는 충청·남부지방·제주, 20일 오전에는 전남·경남·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는 22일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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