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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유 넥스트?' 첫 탈락자는 유이사… 데스매치 1위 혜원[종합]

입력 2023-07-1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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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방송 화면 캡처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방송 화면 캡처

유이사가 '알 유 넥스트?' 첫 탈락자로 호명됐다.

14일 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3회에는 2라운드 '데스매치'·3라운드 '힐코레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 앞서 '알 유 넥스트?' 글로벌 투표 중간 현황(집계 기간 7일 오후 10시 30분~13일 정오)이 공개됐다. 국내 순위는 1위 민주·4위 이로하·8위루카였으며 해외 경우 1위 샤넬·4위 민주·8위 원희 순으로 나열됐다.

먼저 미드 B 팀(모카·샤넬·유이사)과 하이 A 팀(윤아·정은·히메나·서연)이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으로 맞붙었다. 미드 B 팀이 1절을 소화한 데 이어 하이 A 팀이 2절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두 팀의 최고점 주인공은 각각 샤넬(626점)·정은(603점)으로 밝혀졌다.

최종 결과는 하이 A 팀(589점)이 미드 B 팀(527점)을 62점 차로 꺾고 베네핏 점수 50점을 획득했다. 하이 A 팀 윤아는 "멤버들이 너무 잘해줘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는 로우 A 팀(지민·지현·지우·에나)과 하이 B 팀(이로하·영서·루카·아이리스)이 꾸몄다. 이들은 엔하이픈의 '기븐-테이큰(Given-Taken)'을 선곡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방송 화면 캡처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방송 화면 캡처

특히 무대 도중 하이 B 팀 이로하는 로우 A 팀 지현이 떨어뜨린 액세서리를 밟고 넘어졌으나 곧바로 일어서 남은 파트를 무사히 마쳤다. 이를 알게 된 지현은 "이로하에게 너무 미안했다. 목걸이가 떨어진 줄 아예 몰랐다"고 사과했다. 이로하는 "신발이 미끄러워서 넘어진 줄 알았다. 지현 언니 실수 아니다. 어쩔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 이현 코치는 "불가피하게 넘어진 상황이 생겼지만 무대는 계속 이어가야 한다. 웃으면 안 됐다.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무대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벌어진다. 그 위기는 어떻게 보면 기회"라고 조언했다. 로우 A 팀과 하이 B 팀의 최저점을 기록한 멤버는 에나(449점)·아이리스(463점)였으며 유닛점수는 5점 차로 하이 B 팀(550점)이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의 모든 무대가 끝나고 레벨 발표식이 이어졌다. 1라운드 결과를 통해 로우 레벨(모아·후우나·예원·에나·지민·지현·지우), 미드 레벨(혜원·원희·유이사·하슬·민주·모카·샤넬), 하이 레벨(윤아·서연·히메나·정은·영서·이로하·루카·아이리스)로 나뉜 22인의 참가자는 2라운드 개인 점수(700점 만점)와 승패에 따른 베네핏 점수(50점)에 따라 레벨 변동이 됐다.

순위 상승 연습생으로 미드 레벨 혜원·샤넬, 로우 레벨 지우·지현·지민이 호명됐다. 하이 레벨 서연·루카·아이리스, 미드 레벨 모카·하슬·유이사는 순위가 하락했다. 이로써 최종 로우 레벨 연습생 모아·후우나·예원·에나·모카·하슬·유이사·아이리스는 탈락 후보가 됐다.

이 가운데 '알 유 넥스트?' 첫 번째 탈락자는 유이사였다. 유이사는 "믿을 수 없는 마음도 있는데 1라운드·2라운드 때 무대 위에서 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없었다. 더 (실력이) 느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너무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2라운드 결과 순위표에 따르면 1위는 혜원(676점)이 차지했으며 이로하·정은·히메나·영서·윤아·샤넬·서연·민주·원희·지우·루카·지현·지민·예원·모아·후우나·모카·아이리스·하슬·에나가 그 뒤를 이었다.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방송 화면 캡처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 방송 화면 캡처

3라운드 미션은 힐코레오(힐을 신은 상태로 몸의 선을 살려 다양한 움직임을 춤으로 풀어내는 장르)였다. 이를 듣자마자 연습생 기간이 짧은 샤넬·서연·원희·예원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샤넬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된다"고 걱정했다.

대결 방식은 레벨에 관계없이 7인 1유닛 구성으로 3팀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힐코레오 장르에 더해 다른 하나의 장르까지 유닛당 2개의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 속 미션곡은 에프엑스의 '4 Walls'(소품 부채),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소품 모자), 청하의 '드림 오브 유(Dream of You)'(소품 지팡이)였다.

각 레벨의 1위를 중심으로 구성된 유닛은 혜원 유닛(혜원·이로하·윤아·샤넬·영서·정은·지현), 서연 유닛(서연·민주·모아·지우·히메나·아이리스·에나), 예원 유닛(예원·원희·지민·루카·모카·후우나·하슬)으로 세 팀은 어울리는 곡을 선택한 뒤 무대 준비에 돌입했다.

3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예원 유닛이 꾸몄다. 청하의 '드림 오브 유(Dream of You)' 무대를 하게 된 멤버들은 킬링파트 담당 루카 중심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규리 코치는 "연습 얼마나 했나. 이 무대의 매력이 뭔지 모르겠다. 이렇게 데뷔하면 안 될 것 같다. 다들 너무 힘들어 보였다"고 혹평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알 유 넥스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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