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대통령 처가 호위대?" vs "정쟁만 일삼아"…운영위 30분만에 산회 [현장영상]

입력 2023-07-14 15:44 수정 2023-07-14 16: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야당의 소집 요구로 오늘(14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한 여야의 신경전 끝에 3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 : 오늘 운영위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고 있지 못한 모습인데요.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숨기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국회가 대통령의 처가 일가의 의혹을 덮어주는 호위대인지 도대체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통령 비서실에서 오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이 지금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이 의혹들을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서 오히려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저는 당연히 국민의힘이 나서서 오히려 이거를 운영회를 열고 자료를 제출하고 확인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양수/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오늘 운영위원회는 사실 간사 간 협의가 없는 상태에서 4분의 1의 민주당 의원님들의 요구에 의해서 열어졌는데 좀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있는 상황에서 의사 일정을 확정한 다음에 모이는 것이 보다 생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좀 일방적인 의사 일정 말고 합의된 의사 일정을 가지고 운영위를 운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운영위 원내대표단들이 다 와 계시는데 사실 들어오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피켓부터 붙여 놓으시고 이렇게 하는 걸 보고서 운영위부터 이렇게 대립하는 그런 모습 보이면 국회가 전반적으로 이제 막무가내 정쟁만 일삼는 국회가 된다. 그래서 운영위에서만큼은 좀 더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그리고 건전하고 모범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