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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바늘 꿰맨 뒤 소화…" 장원영, MV 촬영 중 부상 투혼

입력 2023-07-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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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장원영

장원영의 부상 투혼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FM4U '갓세븐(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는 손승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승희 감독은 아이브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엠(I AM)' 뮤직비디오 작업 후기를 털어놨다. 그는 "잘 따라와 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장원영이 가장 고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식적으로 말한 적은 없는 이야기다. 사실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쳤다. 일곱 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적이 처음이다. 뒤에 콘티 분량이 2회 차 남았는데 못 찍겠다 싶었다. 근데 이틀 연속 응급실 가서 꿰맨 다음에 모든 신을 소화했다. 더 멋있었던 건 (장원영이)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나도 안 했다"고 설명했다.

손승희 감독은 "내가 그 나이였으면 엄청 티가 냈을 것 같다. '아이 엠' 뮤직비디오를 보면 팔을 시원시원하게 뻗어야 하는 안무가 있다. 현장에서 보는데 내가 다 팔이 아프더라.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프로페셔널하게 내색 안 하고 모니터링도 꼼꼼히 했다. 끝나고 나서 제일 많이 기억에 남았다. 장원영이 소화하지 못했으면 없었을 신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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