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처럼 관광도 가는 시대가 됐지만 아직도 알아낼 것들이 너무도 많은 그 곳! 바로, '우주'에서 놀라운 광경이 포착됐습니다.
빨갛게 불타는 태양 표면으로 불 소용돌이가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인데요.
포르투갈의 천문사진작가가 공개한 '태양 토네이도'입니다.
그는 지난 4월 20일, 태양의 활동이 심상치 않은 걸 발견하고 곧장 태양 망원경을 챙겨 촬영에 들어갔다고 해요.
약 2시간 동안 300장 가까이 사진을 찍었는데 이를 연결해 이렇게 놀라운 영상을 완성했습니다.
태양 토네이도는 태양의 대기권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회오리바람 형태의 플라스마인데요.
형태는 지구의 토네이도와 비슷하지만 크기는 지구의 수십 배에 달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걸 눈앞에서 보듯 생생히 담아내다니 정말 대단하죠?
만약 이 사진작가와 닿는다면 촬영에 성공한 걸 축하하고 또 다함께 보자고 공유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화면출처 : 비메오 'Miguel Cla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