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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1만620원 vs 경영계 9785원…최저임금 6차 수정안

입력 2023-07-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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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가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의 발언 중 최저임금 인상이 무리라는 입장이 적힌 손팻말을 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가 1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의 발언 중 최저임금 인상이 무리라는 입장이 적힌 손팻말을 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 6차 수정안을 통해 격차를 1000원 안쪽까지 좁혔습니다.

오늘(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시급 1만620원을, 경영계는 시급 9785원을 적어냈습니다.

노동계는 전년 대비 10.4% 인상을, 경영계는 전년 대비 1.7% 인상을 요구한 것입니다.

앞서 최저임금 요구 5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시급 1만1040원을, 경영계는 시급 9755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6차 수정안 기준으로 노사의 격차는 835원으로 좁혀졌습니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다음 달 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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