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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과 케미 비결? 강제 합숙 덕분"

입력 2023-07-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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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하정우가 주지훈과의 케미 비결을 밝혔다.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김성훈 감독)' 시사회가 진행됐다.

8월 2일 개봉하는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하정우와 주지훈의 케미가 빛나는 작품이다. 하정우는 케미 비결을 묻는 질문에 "촬영 대부분을 모로코에서 했다. 아마도 강제 합숙을 하다 보니까 다른 작품에 비해 이야기할 시간도 충분히 가졌고, 사적인 시간도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면서 감독님, 주지훈 배우와, 그런 시간 보냈던 게 다른 작품에 비해 케미가 더 좋은 작용을 하지 않았나 싶다"며 "김성훈 감독의 현장은 스태프 막내까지도 아이디어와 의견을 내고 다 같이 공동체 작업 같은 느낌으로 현장이 유연하다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서 오는 시너지가 아니었나 싶다. 그런 게 이 영화의 모든 외국 배우 포함해, 좋은 앙상블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고 분석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주지훈은 "워낙 감독님, 정우 형님도 타 작품에서 깊은 호흡을 맞춰서, 합숙도 하고 오랜 시간 함께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굳건하기 때문에 쉬는 날에도 같이 식사하고 산책하고 커피도 마시고 한 시간들이 서로의 호흡을 나눈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아주 많이 함께하다 보니 판수의 입장에선 액션보다는 리액션이 많은 캐릭터라 생각한다. 메인 상황에 강제로 끼어들게돼 의도하지 않은 일을 겪는다. 난 주도하기 보다는 주도가 되어있는 판에서 놀아야 하는 입장이었다. 감독님과 정우 형님이 훨씬 더 넓은 해석과 자유롭게 뛰놀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셔서 아주 재밌고 어려운 촬영임에도 힘든 기억보다는 재밌었고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친구들과 피크닉 간 기억으로 남아있는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만족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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