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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250㎜ 이상'...천둥·번개 동반한 장마, 다시 시작

입력 2023-07-13 06:32 수정 2023-07-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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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13일) 전국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충청권과 전라권을 시작으로 비가 오다가 전국으로 오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14일까지 이틀간 전국에 50~15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많은 곳은 수도권 250㎜ 이상, 강원내륙·산지·충청권·전북북부엔 20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3일 주요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26~29도입니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3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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