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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미트윌란, 괜찮아? 조규성 "오로지 내가 내린 결정"

입력 2023-07-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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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 경기에 2골을 터뜨린
최초의 한국인

2019년 데뷔
2022년 K리그 득점 왕

조규성

그가 바로
'한국 축구의 현재'

큰 키로
공중볼 척척 낚아채고

또 많이 뛰고

이미 병역 혜택까지 받아
유럽 축구클럽이 좋아할 수밖에

지난 1월 러브콜 볼까?

스코틀랜드 셀틱,
독일 마인츠,
미국 미네소타…

그러나 소속팀 전북은
"여름에 이적 추천"

조규성은 애가 탔다

[조규성/축구 선수]
"지금 겨울에 안 나가면 여름에 어떤 팀이 나를 지금 이렇게 온 팀들도 안 원할 수도 있고, 제 몸값, 방금 말씀해 주셨다시피 제 몸값이 떨어질 수도 있고 제 몸 상태가 안 좋아질 수도 있고."

더구나 올 시즌 초반
'부상'에 주춤

살아난 조규성에게
손 내민 구단은
덴마크의 미트윌란

1999년 창단,
3차례 리그 왕좌 차지한
'신흥 강호'

그러나 걱정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IFFHS)
클럽 랭킹(7월) 볼까?

전북은 107위, 미트윌란은 128위

리그 랭킹(2022년)은?
한국 K리그 18위, 덴마크 리그 27위

눈을 너무 낮춘 것 아닌가?

급기야 덴마크행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성 디렉터 책임론'까지 나오자

조규성은
"오로지 내가 내린 결정" 반박

[조규성/축구 선수]
"겨울 때부터 원했던 유럽을 진출해서 제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당장 앞에 놓여진 개인적 목표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미트윌란?

"1년 넘게 조규성을 추적…
조규성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숙련된 피니셔"
-스벤 그라베르센 미트윌란 단장-

조규성도
"미트윌란은 내게 매우 헌신적,
올바른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도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예선 참가

유럽 대항전 통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

덴마크 리그는
2주 후 개막

지금은 '갑론을박' 보다
선수의 확신을 응원할 시간

믿고 보는 조규성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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