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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하자…정부여당에 요청"

입력 2023-07-12 11:05 수정 2023-07-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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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양평 간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시작하자. 정부와 여당에 당당하게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가 점입가경이다. 진상을 은폐하려는 윤석열 정권의 거짓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예타(예비타당성조사)까지 통과한 고속도로 종점이 정권이 바뀌자마자 대통령 처가 땅 근처로 바뀌었다는 것"이라며 "왜 고속도로 위치를, 종점을 바꾸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망설일 이유가 없다"며 "사실이니 아니니 논쟁할 게 아니라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관련자들의 증언을 확실하게 확보해 진상이 무엇인지, 누가 바꾸었는지, 누가 지시했는지, 왜 바꾸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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