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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장의 비극…양팀 팬 난투극에 20대 사망

입력 2023-07-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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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브라질로 가보겠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소란일까요? 사람들이 마구 뒤엉켜 패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뭘 집어 던지고 사방에서 고성이 난무하는데요.

지난 8일 상파울루의 알리안츠 파르크 스타디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날은 파우메이라스와 플라멩구의 세리에A 경기가 있었는데요.

경기 시작 전 장외에서 양팀 축구팬들 사이 충돌이 벌어졌고 무차별적인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20대 여성이 맥주병에 목을 맞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26세의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파우메이라스 구단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명을 내고 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애통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축구장은 규칙 속에서 열정을 발산하는 곳이지 폭력을 행사하는 곳이 아니죠.

부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the boy' 'SE Palmeiras' 'J0TAJEAN87'·유튜브 'TR7 MIL GR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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