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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지원

입력 2023-07-11 22:07 수정 2023-07-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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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얘기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얘기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영국에 이어 프랑스도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보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돕기 위해 무기와 장비 공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프랑스 군과 외교 관계자들을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 발표 전에 이미 일부 스칼프(SCALP) 순항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전달됐으며 프랑스는 현재 스칼프 순항 미사일 50발을 보내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함께 개발한 스칼프(영국명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은 전투기 등을 통해 공중에서 발사됩니다. 사정거리는 250㎞ 이상이며 스텔스 성능을 갖췄습니다.

앞서 영국도 지난 5월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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