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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퇴근길 대중교통 집중배차 30분 연장

입력 2023-07-11 19:01 수정 2023-07-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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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에서 시민들이 슬리퍼와 장화 등 많은 비에 대비한 신발을 신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에서 시민들이 슬리퍼와 장화 등 많은 비에 대비한 신발을 신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퇴근길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대가 30분 연장됩니다.

오늘(11일) 서울시는 기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인 지하철·버스 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30분 늘려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은 총 15회 늘어날 계획입니다. 호우 경보가 지속될 경우 지하철 막차 시간은 종착역 기준 새벽 1시 30분까지 30분 연장 운행될 수 있습니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이 30분 연장됩니다. 도로 통제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곧바로 우회 운행하는 등 유동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차량 고장이 발생하면 예비 차량을 투입해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홈페이지(topis.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 전역에 호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로 상황, 교통정보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이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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