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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20년만 스크린 컴백 김희선 "밝고 따뜻한 인물"

입력 2023-07-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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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해' 20년만 스크린 컴백 김희선 "밝고 따뜻한 인물"

배우 김희선을 스크린에서 만난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한 감독)'이 내달 15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이후 한국 영화로는 무려 20여 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김희선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장미꽃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희선을 통해 일영 캐릭터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일영은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풀어내며 어떤 일에도 돌아가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는 인물로, 톡 쏘는 맛의 독특한 개성을 선보이며 스크린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영은 과자 맛은 잘 알지만 사람은 잘 모르는 치호(유해진)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김희선, 한층 유해진 그를 만났다'는 카피와 같이 두 사람의 캐릭터와 캐스팅의 절묘한 만남은 '치호'와 '일영'의 삶이 버라이어티하게 변화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후문이다.

김희선은 "일영은 자신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휘둘리지 않고 감정을 따라 움직이는 인물이다. 일영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화면을 통해 바로 느껴지기를 원했고 밝으면서 따뜻한 기운이 연상 되는 인물로 완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혀 올 여름 극장가를 달짝지근하게 데울 김희선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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