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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독도방어훈련에 유감 표한 일본, 명백한 내정간섭"

입력 2023-07-11 08:55 수정 2023-07-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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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사진=서경덕 교수 SNS 캡처〉

독도. 〈사진=서경덕 교수 SNS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정부가 우리 군이 최근 실시한 독도방어훈련을 두고 "유감"이라고 항의한 것에 대해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11일) 서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 군은 매년 2차례 정례적으로 통상 '독도방어훈련'으로 불리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 왔다"며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강하게 항의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일본 외무성은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 분명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번 한국군 훈련(동해영토수호훈련)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명백한 내정간섭이자 영토 도발"이라며 "요즘은 선을 넘어도 너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교수는 이어 "우리나라 정부와 국회에서도 강하게 대응해야만 한다"며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근간은 영토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서 교수는 "우리 국민들은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방문을 통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데 더욱더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서경덕 교수 SNS. 〈사진=서경덕 교수 SNS 캡처〉

서경덕 교수 SNS. 〈사진=서경덕 교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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