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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쌍둥이 동생 생겼다…에버랜드서 암컷 쌍둥이 판다 태어나

입력 2023-07-11 08:47 수정 2023-07-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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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 엄마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들 모습. 〈사진=에버랜드 제공〉

출산 직후 엄마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들 모습. 〈사진=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습니다.

오늘(11일) 에버랜드 측은 판다월드에 사는 수컷 자이언트 판다 러바오와 암컷 아이바오 사이에서 암컷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쌍둥이 판다는 지난 7일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 지 1시간여 만인 새벽 4시 52분과 새벽 6시 39분에 태어났습니다.

태어났을 당시 언니 판다의 무게는 180g, 동생 판다는 140g이었습니다.

2020년 7월 태어난 푸바오는 태어날 당시 197g이었습니다. 지금은 약 98㎏입니다.

건강검진 받는 쌍둥이 판다 자매 모습. 〈사진=에버랜드 제공〉

건강검진 받는 쌍둥이 판다 자매 모습. 〈사진=에버랜드 제공〉


현재 산모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로 사육사와 수의사들의 집중 케어를 받고 있습니다.

'판다 할부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 이어 국내 최초로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나 정말 기쁘다"며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판다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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