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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밀수'…고민시, 커피차 깜짝 등판

입력 2023-07-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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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밀수'…고민시, 커피차 깜짝 등판
관객들에게 찾아가는 '밀수'다.

다가올 7월, 짜릿한 여름 바다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가 10일부터 8월 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 '극장 속 '밀수' 까-페' 부스를 오픈한 가운데, 10일 광화문 '찾아가는 '밀수' 까-페'에 배우 고민시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광화문 도심 속 '이동하는 '밀수' 까-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음료 300잔의 커피가 증정되었다. '직장인들의 필수템', 'K-직장인들의 필수 자양강장제'라 할 수 있는 커피를 시원하게 쏜 '밀수' 팀은 현장을 방문한 직장인들의 '월요병'을 치유해줬다는 후문. 특히 '밀수'의 당당하고 발랄한 군천 정보통 고옥분역을 맡은 배우 고민시가 커피차에 깜짝 방문해 현장에 있던 직장인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밀수' 까-페 이벤트는 장소를 이동해 10일부터 8월 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도 진행되는 중이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만큼 '밀수' 에 등장하는 소품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팝업존이 메가박스 코엑스에 설치됐다. 영화에 등장하는 1970년대 도시 군천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극장 속 '밀수' 까-페'는 21세기에서 보기 힘든 레트로풍 분위기와 함께 옛날의 정취를 자아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증샷 촬영 욕구를 대폭 자극할 것. 더불어, 류승완 감독이 역대급 비주얼로 구현한 '밀수'의 세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밀수' 까-페는 지난 6월 개최하여 양일 2만 여 관객들이 방문한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동일한 체험존 형태로 런칭했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어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고민시는 “관객들과 커피차에서 미리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해 뜻 깊다. 여름 극장에서 만날 생각에 설렌다. 극장에서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영화는 26일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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