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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폭죽 투척'…집 앞서 놀던 일가족 날벼락

입력 2023-07-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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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한 가족이 현관에 나와 놀고 있는데, 갑자기 빨간 불빛을 내며 뭔가가 날아듭니다.

무슨 일인가 상황을 파악하려는 사이, 펑~하고 폭발이 일어나는데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갑자기 웬 괴한들이 차를 타고 나타나 가정집 현관으로 폭죽을 던진 건데요.

가족들 바로 앞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어른 중 한 명이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요.

세네살 된 아이들이 크게 놀랐습니다.

이날은 미국의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나인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였는데요.

안그래도 곳곳에서 불꽃놀이 폭죽과 관련한 사고가 잇따르는 날인데, 여기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날벼락을 당한 가족들은 그래도 총기 사고는 아니라 다행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요.

현지 경찰이 당시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트위터 'PPV-TA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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