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대비 임박' 대청댐 수문 방류짧은 시간에 비가 강하게 왔다 그치는 이른바 '도깨비 장마'가 내일(11일)부터 시작됩니다. 충청권엔 비가 많이 올 걸로 예보돼 대청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2. 정치권 공방에 '두 갈래' 양평서울-양평 간 고속도로가 백지화된 데 대해서 민주당은 원안 추진을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가짜뉴스' 탓에 사업을 멈춘 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역시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권력형 비리'라는 민주당 주장에 맞대응에 나섰는데, 양평군 내부에선 원안과 변경안을 놓고 주민들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3. 제주 해변 잠식한 '초록 더미'20년 전 설치한 방파제가 바닷물의 흐름을 막으면서 제주 해변이 온통 초록색 해조류로 꽉 찼습니다. 해수욕장이 아니라, 파래밭으로 바뀌어버린 현장을 밀착카메라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