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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준비된 신인의 넘치는 자신감[종합]

입력 2023-07-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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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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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넘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은 10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184개 국가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으로 탄생한 5세대 K팝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K팝 그룹 중 최단기간 내 공식 SNS에서 100만 팔로워를 달성한 데 이어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됐다.

데뷔를 목전에 둔 아홉 명의 멤버들은 첫인사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규빈은 "꿈에 그리던 데뷔를 앞두고 많이 떨린다. 진심을 다해서 준비했다. (방송 때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맏형 김지웅도 "데뷔를 준비하는 하루하루가 소중했다. 지금은 아직 피어오르는 꽃이라 생각한다. 거대한 꽃으로 피어오르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래는 '보이즈 플래닛' 종영 이후 약 3개월 동안의 근황에 대해 "막 한 팀이 된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보다 팬들이 엄청난 응원을 해 준 만큼 데뷔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제로베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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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고 있다. 아홉 멤버는 본인들만의 이야기를 담은 트렌디한 음악과 청량함을 가득 머금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멤버들은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동시에 담겨있는 앨범이다. 특히 작업 과정에서 우리들의 진심을 가득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을 비롯해 '백 투 제로베이스(Back to ZEROBASE)'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z on the Block)' '우주먼지 (and I)' '아워 시즌(Our Season)'과 장하오의 솔로곡 '얼웨이즈(Alway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인 블룸'은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로 데뷔 앨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곡이다.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 제로베이스원이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김지웅은 "굉장히 청량한 곡"이라고 강조했다. 멤버들 역시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뮤직비디오와 안무를 보면 제로베이스원의 청량 에너지틱 바이브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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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의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예약 판매 시작 13일 만에 108만 장을 돌파, 데뷔 그룹 최초 밀리언셀러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이미 이들은 예약 판매 단 5일 만에 78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의 선주문량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와 관련 장하오는 "스타 크리에이터의 사랑으로 데뷔를 맞이하게 됐다. 덕분에 대단한 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팬들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이번 활동 목표를 물어보는 질문에 "먼저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재밌는 앙코르 무대로 보답하겠다. 그리고 각종 시상식에서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제로베이스원의 앨범이 새로운 장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최고·최초 기록들을 만들어 나가면서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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