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보가 도로 순찰에 나섰습니다.
능숙하게 차를 모는가 싶더니, 갑자기 차를 세우고 내려서 냅다 달리는데요.
다급하게 풀숲으로 뛰어가는데, 무슨 일일까요?
놀랍게도 연기가 풀풀 피어오르는 화재 차량 한 대를 찾아냅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차량은 운전석 문이 굳게 닫힌 채 불이 타오르고 있어서 운전자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보안관보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경찰봉으로 유리창을 깨트리고 문을 열어 젖혀 가까스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운전자를 끌어냈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을 입기 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수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갑자기 풀숲으로 곤두박질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요.
보안관보는 위급하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현장서 함께 도와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andlersher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