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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데뷔조 제로베이스원, 오늘(10일) 가요계 첫 발

입력 2023-07-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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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데뷔 기념 포스터

제로베이스원 데뷔 기념 포스터

제로베이스원(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이 K팝 5세대 포문을 힘차게 연다.

제로베이스원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고 있는 앨범이다. 글로벌 팬덤의 선택으로 하나가 된 제로베이스원은 뚜렷한 개성으로 당찬 출사표를 던지며 '찬란한 시작'을 예고한다.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은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로 데뷔 앨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곡이다.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 제로베이스원이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세계적인 밴드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의 메인 리프를 오마주해 질주하듯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후크로 청량하고 경쾌한 무드를 고조시켰고 느리게 이어지는 멜로디와 보컬로 청춘 이면의 무게를 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홉 멤버의 모습이 담긴다. 짙은 어둠 속에서 더욱더 찬란히 빛나는 청춘의 도전적이면서 진취적인 매력은 물론, 청량함을 가득 머금은 제로베이스원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도 관전 포인트다. 게임 화면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CG 효과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전부터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예약 판매 13일 만에 선주문량 108만 장을 넘어서며 '메가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앞서 예약 판매 단 5일 만에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앨범의 선주문량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만큼 과연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그룹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달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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