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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최대 100㎜ 이상 '물폭탄'

입력 2023-07-10 06:45 수정 2023-07-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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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장맛비 속에서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민들이 장맛비 속에서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전라권·경북 북서 내륙 100㎜ 이상입니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경북권·제주 등은 20~80㎜, 그 밖의 경상권·서해 5도 등은 5~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26~33도입니다. 주요 도시별로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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