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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부친상·신애라 시부상 "천국에서 만나 같이 걸어요"

입력 2023-07-09 20:18 수정 2023-07-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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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애라 SNS〉

〈사진=신애라 SNS〉


배우 차인표가 부친상, 아내인 배우 신애라가 시부상을 당했다.

차인표의 부친 차수웅 전 우성해운 창업자는 지병으로 서울 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8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차인표는 9일 SNS를 통해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 글을 남기며, 생전 아버지가 산책을 하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올려 먹먹함을 더했다.

차인표 아내 신애라는 고인의 위패 사진과 함께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며 명목을 빌었다.

고 차수웅 전 회장은 1974년 항만회사 우성해운을 설립해 내 업계 4위까지 발전시킨 경영인이다. 대한민국 해양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97년 산업 포장을 받기도 했다. 2006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지분을 매각 "세 아들이 경영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엄수된다.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원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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