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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시경제 간담회서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둔화, 재예치 늘어"

입력 2023-07-09 14:56 수정 2023-07-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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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은 9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행정안전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확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은 9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행정안전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등과 함께 확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제공〉


정부가 새마을금고 집단 예금인출 움직임과 관련해 예금 인출이 둔화되고 재예치가 증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새마을금고 사태를 점검했습니다.

추 부총리 등은 지난 6일 정부 합동 브리핑 이후 새마을금고 예적금 인출 규모가 줄고 재예치 금액이 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7일 홈페이지에 공지를 내고 새마을금고는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000만원까지 예금을 보호하며, 일부 금고 합병시에는 5000만원 초과 예금까지 전액 보장된다고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도 해지한 예금과 적금을 다음주 금요일(7월 14일)까지 재예치할 경우 최초 가입조건과 동일한 이율과 비과세 혜택으로 복원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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