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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도 출생 신고 안한 영아 나와…친모 체포

입력 2023-07-06 09:33 수정 2023-07-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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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출생 하루 만에 숨진 영아를 출생 신고하지 않고 텃밭에 암매장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6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8월 7일 인천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한 A씨는 출산 다음 날 딸이 숨지자 장례 절차없이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천시 미추홀구로부터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과 관련한 자료를 전달받아 조사한 끝에 어제(5일)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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