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대교서 '사람 떨어졌다' 신고…해경·소방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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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대교서 '사람 떨어졌다' 신고…해경·소방 수색 중

입력 2023-07-06 08:45 수정 2023-07-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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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은 인천 강화대교 CCTV 화면. 〈사진=국토교통부·서울청 제공/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캡처〉

인천 강화대교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9시 29분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교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다리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군부대 신고를 받은 해경은 소방당국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차량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현재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종자 신원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