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와 계약 분쟁 속 상표권 출원 신청

입력 2023-07-06 08: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피프티 피프티,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입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4.13   ji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피프티 피프티,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입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4.13 ji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피프티 피프티(아란·키나·새나·시오) 멤버들이 팀명과 개별 상표권을 등록했다.

6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피프티 피프티 그룹명과 멤버 아란·키나·새나·시오 이름 등이 상표권 출원 신청됐다. 상표권을 등록한 사람은 멤버들의 가족 이름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아란·키나·새나·시오 이름으로 03류(비의료용 화장품 및 세면용품)·21류(가정용 또는 주방용 기구 및 용기)·38류(통신서비스업)·18류(가죽 및 모조가죽)·35류(광고업)·05류(다류와 무주정 음료) 등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당초 소속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영문명인 FIFTYFIFTY만 상표 등록을 했고 멤버 이름과 한글명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상표권 등록은 하지 않았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상표권을 출원 신청한 날짜는 소속사 어트랙트에 대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날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측이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들은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